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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야행, 사전 신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 등 풍성한 야행

  • 웹출고시간2018.08.01 16:59:48
  • 최종수정2018.08.01 16:59:48

청주문화재야행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중앙공원의 충청병마절도사.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18 청주문화재야행'을 앞두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청주 도심 일원의 12가지 유형 문화재와 6인 무형 문화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을 즐기며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향음 주례',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 '미리 보는 청주 문화재 야행 투어' 등 신규 프로그램과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도청 한바퀴', '유종의 미를 느끼다' 등으로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는다.

충북도청(등록문화재 제55호)에서 이루어지는 '도청 한 바퀴'는 궁금하지만 선뜻 가보지 못했던 도지사 집무실과 접견실 및 도의회 본 회의장을 둘러 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청주향교에서는 '향음 주례'와 '유종의 미를 느끼다' 등 선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향음 주례는 선비들의 술자리 예절을 배울 수 있으며 유종의 미를 느끼다는 유복 입어 보기, 예절 배우기 등 선비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은 압각수, 망선루, 척화비, 철당간 순으로 중앙공원에 집중된 문화재와 역사적 인물을 접목한 공연 형식의 퍼포먼스와 문화 해설이 이어진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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