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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1 16:24:22
  • 최종수정2018.08.01 16:24:22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018 헬로우아트랩 사업으로 아뜰리에 무심에서 미 감각 생활 '식사' 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헬로우아트랩은 충북문화예술교육의 다양성을 싹 틔우기 위한 실험실로 문화 예술인들이 동료로 협력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젝트다. 장기적으로 충북 곳곳의 특성에 적합한 문화 예술 생태계 생성을 위해 사람과 공간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식사는 총 6주에 걸쳐 진행하며 지난달 20일부터 시작 9월말까지 진행한다. 8월 3일에는 맛의 시각화 즉 음식을 직접 해먹어 보고 그 맛을 시각화 시키는 작업을 하며 8월 10일에는 장소의 구현으로 공간을 장소로 만드는 요소들이 무엇인가 알아본다. 8월 19일 아카이브 전시로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감각 활동을 리서치한다. 9월 말경에는 미 감각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미각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감각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현대인의 감각 활동을 둘러싼 환경, 관계, 개인과 공동체 활동을 탐색하게 되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감각들에 대해 관찰하고 연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키핀에서 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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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