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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의 월드뮤직그룹 '공명'

4일 오후 7시 30분 영동 용두공원 야외무대서 '통헤야'선봬

  • 웹출고시간2018.08.01 13:31:17
  • 최종수정2018.08.01 13:31:17

월드뮤직그룹 공명 콘서트 모습.

ⓒ 공명
[충북일보=영동] 월드뮤직그룹 '공명'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영동군 용두공원 야외무대에서 음악콘서트 '통헤야'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국악놀이터 the 채움(대표 이상진)이 주최·주관하고 자계예술촌(대표 박연숙) 협력, 영동군, 충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야외 국악공연 '2018 우리가락 우리마당 吉洞舞夜'(길동무야)의 세부행사로 열린다.

공명은 1997년 데뷔이래 국악의 현대화에 앞장서온 월드뮤직그룹으로, 새로운 감각의 우리소리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자연의 소리를 음악 속에 녹아내는 작업, 특히 한국음악을 가지고 젊은 세대와 공감하려는 노력은 '공명' 만의 실험이자 도전 정신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통헤야'는 20년 동안 해외공연과 페스티벌 등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고 관중들에게 사랑받는 연주곡들로 꾸려져 공명 만의 음악적 특성으로 오감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명은 월드뮤직엑스포 워멕스(WOMEX)와 세계 최대 음악마켓 미뎀(MIDEM)쇼케이스에 한국 최초로 참가하기도 했다.

또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직접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 등으로 새로운 소리를 창출해 월드뮤직그룹으로 성장했다.

공명은 '국악의 현대화'라는 제목으로 2011년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2013년 공명의 대표곡인 '공명유희'가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드뮤직그룹 공명(043-292-8209)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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