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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1 13:28:21
  • 최종수정2018.08.01 13:28:21
[충북일보=보은] 보은종합시장 '고객쉼터와 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군은 1일 보은종합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고객쉼터 건립사업과 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은종합시장 고객쉼터와 주차장은 편의시설 부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해 왔다.

127.35㎡ 규모의 고객쉼터는 총사업비 4억9천만 원을 들여 기존 상가건물을 매입해 지난 3월 착공 후 건축 준공을 거쳐 최종 완공됐다.

이 곳은 종합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담소를 나누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종합시장의 사랑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추진한 종합시장 주차장은 주차면수 75면으로 부지매입을 거쳐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됐다.

이에 보은종합시장은 전통시장을 합쳐 주차면수 97면을 확보함에 따라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정상혁 군수는 "고객쉼터와 주차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차문제와 고객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재래시장을 기피했던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종합시장은 1964년 개설된 이래 지역주민들의 삶이 살아 숨 쉬는 곳이자 보은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재래시장으로 장날에는 하루 평균 5천여 명이 방문하는 시장이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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