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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천시지부 폭염피해 최소화에 총력

지역 농가 및 농업인 찾아 애로사항 청취 등

  • 웹출고시간2018.08.01 13:26:20
  • 최종수정2018.08.01 13:26:20

제천지역 농협이 식수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 농협제천시지부
[충북일보=제천] 농협제천시지부와 남제천농협이 20일째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농가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 농업인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우영 지부장과 김기선 조합장은 지난 1일 한수면 덕곡리 이종근씨 농가를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과수 및 농작물피해를 확인하고 위로하는 한편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제천 관내 지역농협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식수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생수5천(2ℓ)개를 200여 농가에 적기 공급해 도움을 줬다.

또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농협 사무소별 취약계층 농업인 위로 방문(폭염피해 상황점검 및 지원)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피해 발생시 응급조치 이행 △폭염지역 필요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 등을 마련했다.

이날 최 지부장은 "농협에서 실시하는 지원 사업이 농업인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 농업인과 농업을 위해 존재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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