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산하 직원 대상 청렴·친절 교육 실시

"공직자의 청렴과 친절이 시민을 웃게 합니다"

제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인 배정애 어울림 교육개발원장을 초청해 '공직자의 청렴과 친절이 시민을 웃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달 정례직원 조회와 연계한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인 배정애 어울림 교육개발원장을 초청해 '공직자의 청렴과 친절이 시민을 웃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민선7기 첫 직원대상 특강인 이날 교육은 직원들의 민원업무처리개선과 인·허가 관련 부패·비리 행위 예방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과 청렴의식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가져야할 공직자의 윤리준수와 친절한 근무자세 확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강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적극적 행정 면책제도를 적극 도입해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상반기에 청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을 통해 주기적, 규칙적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 및 생활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