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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1 11:09:03
  • 최종수정2018.08.01 11:09:03

지난해 청천환경문화축제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청천환경문화축제가 오는 4일 청천환경문화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청천환경문화축제는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투쟁의 역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청천환경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줌으로써 청정 괴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천면환경문화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환경연극공연, 각설이공연, 사물놀이, 난타,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친환경 스포츠게임과 같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노래자랑 등 면민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출향인사, 환경관련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민물고기 치어방류,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진흙탕 달리기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단순히 보고만 가는 축제를 벗어나 환경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충분한 즐길거리 및 볼거리 또한 챙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도영 문화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청천환경문화축제를 통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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