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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비중 전국 3.55% 확정

2016년 기준 충북지역 실질 GRDP 53조5천억 원, 경제성장률 6.39%

  • 웹출고시간2018.07.31 17:52:56
  • 최종수정2018.07.31 17:52:56
[충북일보]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이 3.55%로 최종 확정됐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2016년 기준 충북지역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53조 5천억 원, 경제성장률은 6.39%로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잠정 발표한 실질 GRDP 53조 2천억 원, 경제성장률 5.77%보다 높은 수치다.

도는 충북경제 4% 조기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충북경제는 투자유치, 수출, 고용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대비 우위의 성과를 냈다.

수출의 경우 도정사상 처음으로 연간 200억불 돌파와 증가율 25.0%(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 증가율 7.3%(2016년 8천900개·2017년 9천546개), 연간 고용률 69.3%(전국 2위) 등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 6월말 누적 수출액은 114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했다.

6월 고용률은 70.8%(전국 2위)로 지난해보다 0.7%p 상승했다. 취업자 수도 3.4%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충북경제가 좋은 성적표를 받고 있어 4% 충북경제 실현에 희망적"이라며 "하반기에는 스마트제조혁신 등 혁신성장에 초점을 맞춰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서민경제의 근간인 서비스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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