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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1 17:33:24
  • 최종수정2018.07.31 17:33: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경감을 위해 예비비 1억9천200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온·가뭄 장기화로 고사 위기에 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조처다.

긴급 지원비는 중형, 소형관정개발 사업 등 용수원 확보 사업과 양수기·송수호스·스프링쿨러 등 관수장비구입 및 살수차 임대, 유류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사업비는 가뭄해소가 시급한 품목·지역부터 우선 투입되면 농가에서 사업비 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유관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과 농촌일손돕기 창구운영 등 단계별 가뭄대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가뭄 장기화로 고추, 콩, 인삼, 옥수수 등이 시들고 일부는 고사하는 등 피해가 예상돼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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