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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1 16:41:10
  • 최종수정2018.07.31 16:41:10

김태종(오른쪽) 충북농협본부장, 남희주(가운데) 단양소백농협조합장, 한기억 단양군지부장이 폭염과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한 고추밭을 살피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취약지역 농업인들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은 31일 단양소백농협에서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제천시와 단양군 산간오지 농업인들을 위해 비상식수 2ℓ들이 7천500병을 전달했다.

이어 단양군 가곡면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양수기를 이용한 급수현장을 살피고 농가로부터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협은 취약계층 농업인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범농협 사무소별 취약계층 농업인 위로 방문 전개(폭염 피해 상황 점검 및 지원) △농업인행복콜센터(1522-2000)를 통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피해 발생시 응급구호조치 이행 (폭염종료시까지 농업인 행복콜센터 평일 연장 근무 및 휴일 근무 실시) △폭염지역 필요물품(생수·그늘막·아이스팩 등) 지원 △취약계층 농업인 농작업 대행 우대 및 양수기 우선 공급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 본지점 사무실 폭염기간 중 고객쉼터 운영 △부녀회 등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계절반찬(간편식 등) 제공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김 본부장은 "홀몸노인과 고령의 취약계층 농업인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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