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 이용…청주시 책이음 시행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 이용 및 대출 가능

  • 웹출고시간2018.07.31 16:52:34
  • 최종수정2018.07.31 16:52:34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내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도서관별로 회원 가입 조건에 지역 제한을 두면서 다른 지역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책이음 서비스를 도입했다.

청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참여도서관은 청주시립도서관, 청주오송도서관, 청주상당도서관, 청주청원도서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청주오창도서관, 청주서원도서관, 청주흥덕도서관,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 청주강내도서관, 청주옥산도서관, 청주 기적의도서관이다.

지역 주민은 물론 다른 지역 책이음 회원은 누구나 청주 참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참여도서관은 1천184곳에 달한다.

현재 도내에선 청주만 책이음 서비스는 시행하고, 오는 10월에는 진천군도 동참한다.

가입방법은 시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책이음회원 전환가입 신청 후 인근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책이음 도서대출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가입 후에는 책이음 참여도서관 이용과 도서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권수는 1곳당 5권, 전국 참여도서관 1인당 최대 20권, 대출기간은 15일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이음 서비스는 거주지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 도서관을 하나의 회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