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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1일부터 옥순봉·구담봉주차장 시범운영

주차면수 59대, 국도변 교통혼잡과 차량정체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8.07.31 13:45:49
  • 최종수정2018.07.31 13:45:49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옥순봉·구담봉탐방로 입구(계란재) 교통혼잡과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옥순봉·구담봉주차장59면을 시범운영한다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옥순봉·구담봉탐방로 입구(계란재) 교통혼잡과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옥순봉·구담봉주차장을 시범운영한다.

옥순봉(명승 제48호), 구담봉(명승 제46호)탐방로는 단양8경중 2경에 속하는 대표적 경관자원으로 산과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감상하기 위한 탐방객 및 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충분한 주차공간 부족으로 국도변 불법 주정차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일대 혼잡과 탐방객 도로 횡단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월악산국립공원에서 3여년간 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조성되는 옥순봉·구담봉주차장은 총면적 4천885㎡, 3단 주차공간으로 구분되며 차량 59여대(승용차 49대, 버스 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탐방로 입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드결재가 가능한 무인정산시스템을 갖추고 겨울철 강설 시 주차장 경사 노면의 눈(물기)을 제거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과 이용편의를 높였다.

옥순봉·구담봉주차장은 1~ 31일까지 시범 운영되고 9월 1일부터 카드전용 유료주차장으로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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