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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즐기는 보은 수한초 학생들

학년별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수영·합기도·바이올린 등 교육

  • 웹출고시간2018.07.31 13:38:30
  • 최종수정2018.07.31 19:57:03

보은 수한초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특강을 이용해 기초수영 실력을 다지고 있다.

ⓒ 수한초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가 무더위를 한방에 날리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다.

수한초는 여름방학 한 달 동안 학년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학생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방과 후에 실시하던 프로그램을 연장해 합기도, 피아노, 베트남어, 바이올린, 독서교실을 비롯한 창의퍼즐과 과학체험, 미술교실, 감성요리를 방학 특색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후에는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 수영특강을 실시해 기초수영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무더위를 날리는 일석이조의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고무환 담당교사는 "요즘 농촌아이들은 동네친구가 많지 않고 부모님은 맞벌이와 농사일로 바빠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어 여름방학에도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돌봄과 교육프로그램, 점심과 간식, 등·하교를 학교에서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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