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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日 자매결연도시 유가와라정 방문

2~5일까지, 시의원 3명과 공무원 5명 참여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 및 교류 협력 확대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8.07.31 13:44:14
  • 최종수정2018.07.31 13:44:1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의 증진과 상생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온천관광으로 유명한 유가와라정은 충주시와 지난 1994년 자매결연을 했다.

두 도시는 지난 2000년부터 방문단을 꾸려 대표 축제인 '얏사축제'와 '세계무술축제'를 해마다 상호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유가와라정 방문단이 2박3일 일정으로 충주를 찾았으며, 지난 2월에는 스포츠 교류단 1명이 충주시장배 탁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시의원 3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유가와라정을 방문해 오는 9월 10일부터 열리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박해성 기획예산과장은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앞두고 대회 성공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교류도시와의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유가와라정을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회 홍보뿐 아니라 양 도시 간 협력관계 확대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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