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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많이 이용해주세요"

제천시, 심사 통해 36개 업소 지정

  • 웹출고시간2018.07.31 13:39:44
  • 최종수정2018.07.31 13:39:44

제천시가 새로 선정한 착한가격업소에 부착되는 표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신청접수 및 심사를 통해 36개 업소를 올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최근 인건비 상승, 물가인상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가격인상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물가인상 분위기 억제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지정 희망업소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고 지역소비자단체 및 제천시물가모니터요원과 공동으로 현지실사 및 심사를 통해 외식업 33개 업소, 이·미용업 3개 업소를 2018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으며 지정업소를 제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인증표찰 교부 및 각종 인센티브(쓰레기봉투 및 소모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업소의 소득 증대 및 지역물가의 안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며 휴가철 외식비, 숙박비, 농·축산물 품목의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집중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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