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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폭염 대비 축산 농가 긴급 점검

산란계 및 육계농가 찾아 애로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18.07.31 11:52:19
  • 최종수정2018.07.31 11:52:19

류한우 단양군수가 산란계 및 육계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최근 연일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축산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류 군수는 지난 30∼31일 영춘면에 밀집한 산란계와 육계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애로 사항을 듣고 대책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7일 예비비 8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축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생석회 1t을 확보해 농가에 배부했다.

무더위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미네랄 등 면역증강제와 미생물제제를 비롯해 폭염대응 예방약품, 소독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육가 농가의 조기출하와 휴지지 갖기를 권장·홍보하고 있다.

류 군수는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이어진다는 예보가 있어 가축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가축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안개분무 등 물 뿌리기를 실시하는 등 폭염예방관리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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