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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충주 탄금호에서 '호수축제' 즐기며 날려보자

1~5일까지 2018 충주호수축제 열려
워터파크,수상레저체험,물이벤트,인기가수 출연 콘서트,맥주 페스티벌 등

  • 웹출고시간2018.07.31 13:43:01
  • 최종수정2018.07.31 13:43:01

충주시의 여름철 대표 축제인 '2018 충주호수축제'가 1~ 5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여름철 대표 축제인 '2018 충주호수축제'가 1~ 5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중원문화재단, (사)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내륙의 바다, 탄금호로 떠나는 시원한 바캉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1일오후 7시30분 볼빨간사춘기, 홍진영, BIG 등 인기가수 다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콘서트를 시작으로 주간엔 물놀이장, 수상레저체험, 물이벤트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튜브줄다리기, 전국카약대회가 진행된다.
야간에는 다양한 LED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등이 꾸며지고, 맥주 페스티벌이 열려 뮤직페스티벌, 전국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등 신나는 공연을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일과 3일 맥주 페스티벌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는 쟁쟁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팀이 화려한 경연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대회 사이사이에는 울라라세션, 크라잉넛, 지원이, 시크엔젤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애견인들을 위한 애견운동장, 어린이놀이동산, 관광사진전, LED 빛동산을 운영하고 지역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워터파크(물놀이장), 창작보트경주대회, 피자만들기,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7시 30분부터는 폐막행사로 코요테, 조성모, 김현정, 왈와리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이 펼쳐진다.

2018 충주호수축제와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cjlake.kr/2016)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올해는 축제기간을 9일에서 5일로 줄이고 기존 인기 프로그램 확대 및 신규 프로그램 도입 등 선택과 집중으로 최고의 여름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놀이와 문화공연으로 폭염을 잊고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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