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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매서운 폭염 속 군민 건강 챙기기

경로당 방문해 폭염 대응상황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등

  • 웹출고시간2018.07.31 13:28:23
  • 최종수정2018.07.31 13:28:23

31일 박세복 영동군수(사진 왼쪽 첫번 째)가 매곡면 수원리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불볕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보은]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 박세복 영동군수가 군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31일 매곡면 수원리 마을경로당 등을 방문해 불볕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폭염대비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로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군수는 폭염에 대비한 냉방장치 등 무더위 쉼터를 점검한 뒤,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군 역점사업과 군정시책 등을 상세하고 유연하게 설명해 군민들의 군정 이해도를 높였다.

박 군수는 현장에서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쉼터 방문으로 무더위에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란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대책을 비롯해 복지, 안전, 문화관광 등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냉방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춘 경로당, 마을회관, 읍·면사무소 등 31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건강을 살피는 한편,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이장 등 435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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