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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1 13:29:20
  • 최종수정2018.07.31 13:29:20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 5팀(10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의 영농기술 습득 및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선도농가(멘토)와 신규농업인(멘티)이 한 팀으로 구성된 5팀(10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1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는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인 또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으로 이들은 선도농가와 일대일로 연결돼 기술적 지원과 농촌 정착을 위한 조언을 받게 된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이번 교육은 다음달월까지 계속되며, 표고버섯, 브로콜리, 양배추 등 작목별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현장실습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선도농가에게는 최대 5개월 한도 내에서 월 40만원이, 교육 연수생에게는 월 8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김흥기 농기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체험) 제공을 통해 귀농 조기정착을 유도함으로써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귀농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이러한 현장실습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영농정착기술과 사전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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