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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라이온스클럽, 다자녀 가정에 선풍기 100대 전달 '시원한 기부'

  • 웹출고시간2018.07.31 13:31:59
  • 최종수정2018.07.31 13:31:59

지난 30일 황진호(사진 맨 앞 오른쪽)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 외 회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청 중앙현관에서 다자녀 가정에 선풍기 100대 전달식을 가졌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0일 다자녀가정에 지원해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기탁, 시원한 기부바람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후원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나고 있을 다자녀 가정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의 하나로, 50여 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읍·면 담당자가 관내 초등학생 이하 다자녀 10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황진호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무더위로 주민들이 힘든 여름을 지내고 있다"며, "특히, 어린 자녀들이 많은 다자녀 가구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라이온스클럽은 관내 청소년 및 아동들을 위해 해마다 후원물품과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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