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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단속반 및 기동처리반 운영 등 신속 대처

  • 웹출고시간2018.07.31 13:31:23
  • 최종수정2018.07.31 13:31:2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청결한 피서지 환경을 위해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맑은 금강이 흐르는 대청호 수질보전 특별대책 지역이어서 수려한 경관의 피서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에 군은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한 달간을 깨끗하고 청결한 피서지 조성과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해 운영키로 했다.

군은 신속한 쓰레기 수거체계와 민원처리를 위해 상황반 1개조와 기동청소반 2개조를 구축, 쓰레기 적체, 투기 등의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투기 방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적극 홍보해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분리배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장령산 금천계곡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13개 행락지에는 관리 인부를 1명씩 배치해 이동식화장실을 관리하는 등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배출행위와 불법투기행위, 피서지 주변 불법 소각·매립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피서지의 청결한 환경은 자기 주변을 깨끗이 하는 환경보호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쓰레기를 되 가져가는 등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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