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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1 13:31:42
  • 최종수정2018.07.31 13:31:4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및 배회어르신 인식표 발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및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보은군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문 등록을 위해 경찰서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경찰청 시스템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이 실종될 당시 등록한 지문과 얼굴사진, 기타 신상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치매노인을 발견했다.

이는 군이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경찰청 신고번호(국번없이182)와 개인정보(사진포함) 및 보호자 연락처가 등록된 특정코드 인식표 발급 사업을 매년 추진한 결과다.

군은 2016년 39명, 2017년 44명, 2018년 7월 현재 86명의 치매환자에게 인식표를 발급했다.

박성림 보은군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의 예방, 발견, 진단, 치료뿐 아니라 실종예방 등 치매 가족에게 치매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관련 문의와 신청을 원하시는 주민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043-540-5658)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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