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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보은, 8월에도 체육행사 풍성

제29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등
전국 도 단위 대회 8건 연이어 개최
하계 전지훈련팀 5개 종목 90여개 팀 몰려

  • 웹출고시간2018.07.31 13:31:07
  • 최종수정2018.07.31 13:31:07

지난해 보은군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도 각종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2∼7일까지 열리는 제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를 비롯해 5∼11일에는 제1회 결초보은배 국제유소년클럽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또 오는 9∼13일까지는 제47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6회 추계 전국초등육상 경기대회가 열리는 등 8건의 크고 작은 전국·도 단위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전지훈련팀도 몰려들고 있다

지난 31일 현재, 전지훈련이 확정된 5종목 90여개 팀 연인원 1만9천여 명의 선수단이 짧게는 3일, 길게는 30여 일간 보은군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 접근성, 우수한 체육 인프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등이 전국 각지의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지훈련팀이 몰려들고 있다"며, "전지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보수 및 감독과의 관계 등 최선을 다해 재방문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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