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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0 13:21:59
  • 최종수정2018.07.30 13:21:59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30일 오전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주민, 휴양객 등 다수 사상자 및 요구조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부여된 상황에 따라 각 부·반별로 대응방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재난 특성과 옥천소방서에서 운용할 수 있는 소방력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검토해 맞춤형 재난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분석과 모니터링도 실시됐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했다"며 "앞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대형재난 사고에 대비한 대응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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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