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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0 13:17:19
  • 최종수정2018.07.30 13:17:19

조병옥 음성군수가 국장, 담당관, 과·소장 및 읍·면장 등 주요 공무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30일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상반기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인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들어 소폭 감소함에 따른 돌파구를 찾고 체계적인 대응 기반 마련을 위해 부서별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국장, 담당관, 과·소장 및 읍·면장 등 주요 공무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30일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상반기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수립한 '2018 음성군 인구정책 추진계획'에 포함된 6대 분야 49개 세부시책을 부서별로 보고하고 시행 문제점과 대책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49개 세부시책은 6대 분야 ·정주여건 기반조성 ·중부내륙철도 개통대비 기반조성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지원 활동강화 ·교육강군 육성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 강화 ·출산장려 및 보육복지 강화 등으로 나눠져 각 부서 및 읍면별로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은 앞으로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지역맞춤형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개정,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출산·보육·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쾌적한 주거 공간 확보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관련 시책을 개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은 충북혁신도시 시즌2,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균형 있는 산업단지 조성 및 활성화 등으로 인구회복의 순증가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행복하고 건강한 음성건설을 위해서 음성군 공직자 여러분이 적극성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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