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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휴가철 관광객 대상 '충주미소진쌀' 홍보

8월1일~10월 21일까지 전국 주요 피서지와 국립공원,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미소진쌀' 인지도 제고로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증대 도모

  • 웹출고시간2018.07.30 11:13:19
  • 최종수정2018.07.30 11:13:19

충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1일~10월 21일까지 전국 주요 피서지와 국립공원, 다중집합장소 등을 집중 방문, '충주미소진쌀' 홍보활동에 나선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피서지에서 '충주미소진쌀'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휴가철 여행 관광객을 겨냥해 충주통합RPC와 함께 8월1일~10월 21일까지 전국 주요 피서지와 국립공원, 다중집합장소 등을 집중 방문, 충주미소진쌀을 홍보할 계획이다.

충주미소진쌀은 4년 연속 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충주의 대표 명품 쌀 브랜드이다.

시는 쌀 소비 감소로 쌀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타 지역 쌀 브랜드와 미소진쌀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만큼 휴가철 홍보를 통한 인지도 제고로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이번 홍보활동을 기획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강릉 경포대를 비롯해 서울역, 대전역, 캠핑장 등에서 미소진쌀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 시는 피서객 등이 직접 미소진쌀을 맛볼 수 있도록 350g 소포장 홍보용 쌀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미소진쌀은 각종 품평회를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휴가철 소포장을 활용한 피서객 및 도시민 대상 홍보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돼 더 많은 반복 구매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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