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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0 09:50:47
  • 최종수정2018.07.30 09:50:4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수돗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가정이나 대중시설의 물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의 경우 급수량이 부족하거나 수압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급수불량 지역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또한 광역상수원을 농업용으로 사용하는 사례도 신고 되고 있어 군민들의 물 절약 운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폭염뿐만 아니라 평년에 비해 짧았던 장마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이 당부하는 생활 속 물 절약법은 빨래, 식기세척, 샤워 등 가능한 경우 물을 받아서 사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이다.

빨랫감은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고 양변기에 물병이나 벽돌을 넣어두는 것도 물을 아끼는데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폭염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통해 수돗물 관련 민원을 즉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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