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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홍고추시장 8월 3일 개장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괴산장날(3·8일)에 맞춰 8월 28일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30 09:51:58
  • 최종수정2018.07.30 09:51:58

지난해 홍고추시장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다음달 3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홍고추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홍고추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3·13·23일)과 8일(8·18·28일)에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이며 다음달 8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1991년 처음 개장한 홍고추시장은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소비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는 수해로 생산량이 감소해 홍고추 거래량이 52.2t에 그쳤으나, 올해는 작황이 좋아 작년보다 증가한 54t 정도가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 홍고추시장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괴산지역의 고추재배 면적은 600ha에 달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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