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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충북도회, 혹서기 건설공사 중지 건의

충북도, 발주처에 공사 일시정지 여부 검토 요청

  • 웹출고시간2018.07.29 15:54:36
  • 최종수정2018.07.29 15:54:36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혹서기 건설공사 일시정지를 충북도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의를 통해 협회는 지난 11일 이후 충북 전역에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른 현장근로자들의 안전과 건설현장 품질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도는 건설공사를 추진 중인 각 부서 및 산하기관, 시·군에 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공정계획 등을 고려해 건설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공사 지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일시정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북도회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정해진 공사기간 내에 공사를 준공하기 위한 무리한 진행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은 고스란히 업체가 지게 된다"며 "발주기관에서 폭염을 재난으로 인정하고 현실적인 조치를 취해준다면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은 물론 시공품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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