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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8 15:42:12
  • 최종수정2018.07.28 15:42:12

이차영 괴산군수가 관계공무원과 함께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리면 수암리, 청안면 부흥리, 청천면 금평리 등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가뭄 대비 단계별 피해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가뭄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 27일 간부회의를 열고 "각 부서 및 읍·면은 우선적으로 가뭄피해 예방과 농업용수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예비비 예산를 긴급 투입해 가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뭄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군수는 이날 관계공무원과 함께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리면 수암리, 청안면 부흥리, 청천면 금평리 등을 방문,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금년 장마가 지난 11일 조기에 종료된 후 폭염과 함께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특히 옥수수, 고추, 콩 등의 밭작물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군은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300여대 및 스프링클러 500여대에 대한 사전 정비를 모두 마친 후 필요 농가에 임대하고 있으며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가뭄 해갈용 농기계가 필요한 농가에서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가뭄극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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