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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9 13:17:01
  • 최종수정2018.07.29 13:17:0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질병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특별대책 추진에 적극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1천900만원를 긴급투입, 무더위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미네랄 등 면역증강제와 미생물제제와 같은 폭염대응 예방약품 및 소독약품 등을 마련해 관내 닭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닭 사육농가 중 특히 폭염에 취약한 재래식 농가 등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선풍기 100대를 한시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이어진다는 예보가 있어 가축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안개분무 등 물 뿌리기를 실시하는 등 폭염예방관리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군은 '폭염피해상황실'을 8월말까지 운영하며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대비 집중 예방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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