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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7 16:35:17
  • 최종수정2018.07.27 16:35:17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원 90여명이 참여해 ‘괴산군 4-H 야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미래의 괴산을 이끌어갈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괴산군 4-H 야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야영교육은 4-H활동 중 주요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한 농촌사랑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번 교육에서는 4-H회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 및 봉사정신과 지도력을 배양하고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생활화로 4-H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안전교육 △단체체험활동 △풍년기원제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흥기 소장은 "이번 야영교육이 4-H회원들이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4-H 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고 건전한 미래세대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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