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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7 17:26:06
  • 최종수정2018.07.27 17:26:06

영동군4-H연연합회 회원들이 27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야영교육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4-H연합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18 영동군4-H연합회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세대로 자라나는 학생4-H회원과 농업·농촌을 지키는 청년4-H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5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4-H 기본이념 교육, 해양체험활동, 청소년안전체험, 경진대회, 풍년기원제 등 기본자세 확립과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4개 조로 나누고,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4-H 덕목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알차게 짜여졌다.

참여자들은 우의와 화합을 다지며,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새로운 힘과 의지를 다졌다.

군은 이후에도 4-H의 기본이념과 함께 지역과 전통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농촌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원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H 회원들이 4-H 기본이념, 농업과 환경 그리고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4-H회는 국가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지·덕·노·체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행동 양식을 갖추기 위해 조직된 전국 규모 단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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