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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폭염 속 국비확보 강행군

변재일 의원 등 만나 국비지원 요청

  • 웹출고시간2018.07.26 17:46:32
  • 최종수정2018.07.26 17:46:32

한범덕 청주시장이 26일 국회를 찾아 변재일(왼쪽) 의원에게 주요사업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26일 국회를 찾아 국비확보 전면전에 나섰다.

한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변재일, 박덕흠, 이후삼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비 1천229억 원 중 설계비 4억 원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 사업비 719억 원 중 기초공사비 30억 원이다.

청주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총사업비 970억 원, 기초공사비 20억 원)과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총사업비 170억 원, 리모델링비 50억 원), 정봉동·율량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246억 원, 사업비 43억 원) 등도 요구했다.

면담에 참여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기획재정부 1·2차 심의 과정에서 빠진 미결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한 시장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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