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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심리지수 지속하락

7월 103.1… 전달比 3.0p 낮아져
향후경기전망지수 '최대 낙폭 11p'

  • 웹출고시간2018.07.26 17:25:03
  • 최종수정2018.07.26 17:25:03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18년 7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103.1로 전달보다 3.0p 낮아졌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7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충북의 월별 CCSI는 △1월 109.8 △2월 108.9 △3월 107.4 △4월 107.7 △5월 107.2 △6월 106.1 △7월 130.1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도내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경제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로 산출된다.

특히 6개 지수 가운데 향후경기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월 향후경기전망지수는 84로, 전달 95보다 11p나 낮아졌다.

현재생활평편지수와 현재경기판단지수는 각각 전달보다 4p 낮아진 92, 78을 나타냈다.

소비지출전망지수는 3p낮아진 110, 생활형편전망은 98로 전달과 동일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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