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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6 11:38:36
  • 최종수정2018.07.26 11:38:3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으로 선정된 군민들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전화통화 및 검진안내문 우편발송,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은 위암, 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지난해 11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직장가입자 8만9천 원, 지역가입자 9만4천 원 이하인 자로 본인부담 없이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에 한하여 암 치료비 일부를 연간 최대 200만원씩 3년간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월 이후에는 검진기관으로 많은 인원이 몰려 혼잡하고 불편함에 따라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해 미리 검진 받는 것이 좋다"며 "암은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함으로 가족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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