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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양말'

제천 2산단 입주기업 ㈜매스트
3천만원 상당 1만족 기탁

  • 웹출고시간2018.07.26 11:30:43
  • 최종수정2018.07.26 20:13:42

제천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 (주)매스트 김현주(왼쪽) 대표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시가 3천만원 상당의 양말 1만족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 (주)매스트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시가 3천만원 상당의 양말 1만족을 기탁했다.

(주)매스트는 양말 및 스타킹을 주요 상품으로 생산하는 기업체로 2011년 개성공단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했으나 2016년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후 2013년에 제천 제2산업단지에 준공해 운영 중이던 제천 공장을 증설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회사의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김현주 대표는 2013년 제천공장 준공 당시부터 올해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 돕고 싶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제천시는 기탁 받은 양말을 읍면동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등에 고루 배분해 김 대표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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