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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6 11:37:58
  • 최종수정2018.07.26 11:37:58
[충북일보=옥천]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옥천군 아동수당 사전신청 접수율이 26일을 기준해 77%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대상 아동 1천512명 중 1천164명(방문 497, 온라인 667)이 신청을 완료해 접수율 약 77%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기본적 권리 증진을 위해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오는 9월부터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지급해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다.

선정기준은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 인정액이 3인 가구 월 1천170만원, 4인 가구 월 1천436만원, 5인 가구 월 1천702만원 이하일 경우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Ap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아동수당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가거나 부부가 함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전월세가구의 경우 전월세계약서를 지참하면 재방문 없이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 신청서는 아동수당 홈페이지(http://ihappy.or.kr/) 에서 출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 21일 첫 지급되는 아동수당의 안정적인 지급을 위해 미 신청 가정에 안내문을 재발송할 계획"이라며 "아동수당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락자 없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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