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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前 사무총장 충주·음성 방문

조길형 시장·조병옥 군수 환담
유엔평화관 건립 현장 시찰 등

  • 웹출고시간2018.07.25 17:53:00
  • 최종수정2018.07.25 20:25:04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25일 유순택 여사와 함께 음성군청을 방문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반기문(74) 전 사무총장이 25일 오전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반 전 총장은 조 시장의 재선을 축하하고 고향 충주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반 전총장은 충주시 문화동 H아파트에 살고 있는 어머니 신현순(98)씨를 찾아 뵙고 인사를 올렸다.

반 전 총장과 유순택 여사는 이날 음성군청과 고향인 원남면 행치마을도 방문했다.

반 전 총장 내외는 이날 조병옥 군수 취임에 따른 축하 인사 등 환담을 나눈 후 원남면으로 이동해 행치마을 주민들과 안부 인사를 하고 이어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유엔평화관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취임 축하와 반기문 총장의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업적과 기록을 담은 유엔평화관 준공에 앞서 음성군을 방문해 주신데 깊은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고향인 음성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반기문 총장에게 부탁했다.

유엔평화관은 총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원남면 상당리 605-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7천803㎡, 연면적 2천856㎡(2층)의 규모로 대강의실, 전시실, 원탁회의실, 모의 UN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10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충주·음성 / 김주철·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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