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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치매노인 제로화 기대

충북광역치매센터, 40명 대상
'9988 뇌건강…' 강사 양성 교육

  • 웹출고시간2018.07.25 17:38:21
  • 최종수정2018.07.25 20:11:48

충북도광역치매센터가 25일 충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시·군 치매안심센터, 노인요양병원, 복지관 등 23개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차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을 펼치고 있다.

ⓒ 충북광역치매센터
[충북일보] 충북도광역치매센터는 25일 충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2차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는 도내 시·군 치매안심센터, 노인요양병원,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 23개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해 치매 환자 인지재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충북도 9988뇌건강 인지재활 우수 프로그램 50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7일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중심으로 진행된 1차 9988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의 재교육 요청에 따라 확대 진행됐다.

교육받은 강사들은 치매안심센터뿐 아니라 관련 기관 내에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환자 등의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충북지역 치매유병률은 10.97%(2만7천993명), 경도인지장애환자 유병률 28.71%(7만3천238명)으로 추정된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도내 치매유병률 감소를 위한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충북광역치매센터는 2014년부터 강사 양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김시경 충북광역치매센터장은 "그동안 치매안심센터 중심으로 강사 양성교육이 운영돼 일부 치매고위험군 노인들에게 도움이 됐다면, 이번 교육 대상자 확대를 통해 도내 전역의 치매고위험군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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