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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물놀이 안전 캠페인 펼쳐

  • 웹출고시간2018.07.25 11:30:51
  • 최종수정2018.07.25 13:50:56

옥천군 김재종 군수와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들이 25일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5일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7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사 옥천지구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 약 30여명이 참여해 수영 전 준비운동,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수칙과 풍수해 및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홍보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종 옥천군수가 직접 군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어 주며 홍보에 참여해 여름철 안전관리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강과 하천을 끼고 있어 물놀이 이용객 및 다슬기 채취객이 많이 모여드는 옥천군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익수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명에 이를 만큼 매년 크고 작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소방·경찰·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유사시에 즉시가동할 수 있는 구조·구급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의 여름휴가철 안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름철 안전사고가 주민의 '안전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진행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이러한 의미에서 군민들에게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심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생활 속 안전의 확보가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여름철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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