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25 17:14:38
  • 최종수정2018.07.25 17:14:38
[충북일보=청주] 청주세관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면세범위 초과물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청주세관은 27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가 반입하는 면세범위(600달러) 초과물품을 자진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신고불이행 물품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관세국경감시와 자진신고 문화 정착을 통한 성실신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청주세관은 이 기간 여행자의 면세점 구매내역과 항공기내 판매물품 구매정보를 모니터링해 휴대품 검사선별을 늘린다.

면세범위 초과 물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과세하고, 동행자를 통한 고가물품 대리 반입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 단속한다.

면세범위 초과 물품 자진신고 경우 15만 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30%까지 세액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신고 불이행의 경우 납부세액 4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청주세관은 "해외여행자의 성실한 세관신고 문화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여행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