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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취업 돕는다

도·국토부·충북대·우석대 등 산학협력 위한 오픈캠퍼스 협약
가스안전公 재난대응 '우수' 선정 국민참여형 훈련 실시 높은 평가

  • 웹출고시간2018.07.24 18:06:49
  • 최종수정2018.07.24 19:50:07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장섭(오른쪽 네 번째)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형근(왼쪽 네 번째)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충북혁신도시 산학협력을 위한 '오픈캠퍼스' 설립·운영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생들이 충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취업할 때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충북도,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청에너지서비스, 충북대, 우석대(진천캠퍼스), 중원대, 한국교통대는 24일 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는 오픈캠퍼스는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이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오픈캠퍼스는 앞으로 에너지·친환경·가스안전 분야 등과 관련된 실무형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 대한 지역인재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55개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으로 지난 5월 실시한 국가종합훈련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지진발생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진천군청과 진천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는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과거 발생했던 재난 사례를 분석해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재난현장(드론), 상황실 및 현장지휘차량의 다자간 영상회의를 이용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40여명의 어린이체험단을 현장 훈련 참관시키고, 가상현실(VR) 등 국민참여형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근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항원·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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