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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배려와 존중 실천 평화인권교육 교사 직무연수

충북도내 초·중·고교 교사 등 대상으로

  • 웹출고시간2018.07.24 17:03:56
  • 최종수정2018.07.24 17:03:56

충북도내 초·중·고교 교사 등이 24일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에서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받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24일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배려와 존중의 학교와 지역문화 조성을 위한 평화인권교육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성찰적 시민성과 평화교육'과 '제주 4·3사건에 대한 이해와 인권의 소중함', '인권과 만난 교사, 새로운 교육을 꿈꾸다', '남자답게 여자답게가 아니라 오직 사람답게', 평화인권교육 교사수업사례, 평화인권캠프, 교사동아리 소개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박천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노근리 사건'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평화와 인권에 대해서 생각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역사에 대한 진실을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기회 뿐 아니라 나아가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요즈음 시대에 갈등을 해결하는 평화의 관점, 인권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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