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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총동원

폭염 종합대책 TF팀 가동, 살수차운행, 무더위 쉼터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24 13:07:12
  • 최종수정2018.07.24 13:07:12

지난 23일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축산농가와 무더위쉼터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2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열흘 이상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35도 이상의 높은 기온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자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 대응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축산농가와 무더위쉼터 대책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응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꼼꼼하게 재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수립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군은 폭염 종합대책 TF팀 가동, 무더위쉼터 88개소 운영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 도우미 1천465명 운영, 근로자 휴식시간제 운영, 폭염 군민행동요령 홍보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 16개소 설치, 도로 살수차 3대 운영, 무더위 쉼터 표지판 88개소 교체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방송 및 문자 전송 등 폭염 저감대책을 폭염 해제시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영농현장, 건설현장을 비롯해 건강 취약계층 등의 온열질환 관리와 농축수산 현장 관리, 환경·위생관리 등 분야별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 폭염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생활관리사 45명을 투입해 고령자·장애인 독거노인 1천53명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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