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지자체 파견인력 협조 옥천군의회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7.23 14:25:11
  • 최종수정2018.07.23 14:25:11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23일 옥천군의원과 옥천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자체 인력파견에 군의회의 협조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옥천행복교육지구는 인구절벽시대를 맞아 지역교육력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년간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의 업무협약(MOU)으로 시작됐다.

지자체간 일대일 매칭으로 편성된 4억 원 예산으로 2018년 OK현장체험버스 161대, 교사학생주민 동아리 39개, 민간 마을학교 22개 운영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기관간 협력을 표방하는 사업 취지와는 다르게 옥천교육지원청이 예산과 운영을 대부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옥천군에서 지난해 행복교육지구 파견인력을 약속한 바 있으나 7대 의회의 반대로 무산된 전례가 있어, 옥천교육지원청은 8대 의회에 행복교육지구 인력파견 협조를 위해 이루어졌다.

노한나 장학사는 "지역의 큰 관심사인 옥천행복교육지구는 일방적인 한쪽 기관 사업이 아니라 대규모 교육협력사업인 만큼 사업의 지속성, 양기관간 신뢰와 협력을 위해서 파견인력이 절실해 의회의 협조를 구하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