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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장 영동 와인터널 화재예방 지도방문

개장에 앞서 와인터널내 소방시설 확인

  • 웹출고시간2018.07.23 12:44:09
  • 최종수정2018.07.23 12:44:09

송정호 영동소방서장과 직원들이 23일 영동 와인터널에서 비상구 등 피난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송정호 영동소방서장은 23일 영동군 매천리 소재 영동 와인터널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송 서장은 와인터널 개장에 앞서 영동 와인터널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통해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위해 이루어졌다.

9월에서 10월 정식 개장 예정인 영동 와인터널은 길이 420m, 폭 4∼12m, 높이 4∼8m 규모로 와인전시장, 문화공연장, 레스토랑 등 와인과 미디어 예술을 융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송 서장은 영동 와인터널 내 소화기구, 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과 화재 시 비상피난계단이 적절히 운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터널 내 화재발생에 대비한 비상 시 단계별 소방 안전교육을 시행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토록 했다.

특히 터널의 경우 밀폐된 공간적 특성을 갖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예상되므로 피난대피 유도 및 비상구, 피난통로 등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송 소방서장은 "터널 내에서 화재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항상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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