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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옥탑방 네 남자들의 희망 찾기 프로젝트

  • 웹출고시간2018.07.22 14:55:04
  • 최종수정2018.07.22 14:55:04

청주시가 기획하는 망원동 브라더스가 31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획 공연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를 31일 오후 3시,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우연히 8평 옥탑방에 모이게 된 찌질하지만 유쾌한 네 남자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연극이다.

제9회 세계 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호연의 장편소설을 연극화한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는 2014년 초연한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 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섬세한 연출로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하는 첫 번째 공연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의 연극 공연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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