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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풀문 썸머 콘서트

음악과 춤, 낭만이 있는 도심속 문화 바캉스

  • 웹출고시간2018.07.22 16:41:48
  • 최종수정2018.07.22 16:41:48
[충북일보]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풀문 썸머 콘서트'가 27, 28일 오후 8시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2일간 펼쳐지는 한 여름밤의 축제 풀문 썸머 콘서트는 같은 장소지만 느낌이 다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번째 밤은 청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공기태)의 하모니와 청주시립국악단(객원지휘 김재영)의 신나는 우리 가락이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먼저 '사랑합니다', '청주아리랑'등 합창을 시작으로 3테너(박성욱, 김동우, 명석한)가 'Il Mondo','Grande amore'를 시원한 하모니로 들려준다. 이어 국악 관현악 '프론티어'등과 이윤아(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의 태평소 협주곡 '산체스의 아이들', 가수 서문탁의 '미지의 세계'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밤은 청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류성규)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청주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박시종)이 함께 춤사위가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무용단의 화려하고 역동적이며 때로는 서정적이기도 작품 '달, Theme', '화조', '열락'등을 선보이며 교향악단은 '캔디드'서곡을 시작으로 '시간에 기대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등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물들어','사랑일 뿐이야' 등을 실력파 가수 BMK가 함께하며 파워풀한 감동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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