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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2 13:51:21
  • 최종수정2018.07.22 13:51:21

음성군과 삼성시장 상인회가 21일 삼성전통시장에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삼성시장 상인회는 21일 삼성전통시장에서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과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수와 정취를 군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통시장 내 공연장에서 열렸으며 각설이 품바공연,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2시간의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경품권 추첨을 통해 다올찬 쌀, 온누리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과 상인회가 힘을 모아 준비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 충붇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매월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옛 추억이 가득한 멋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삼성시장에서 개최되는 향수의 전통시장 축제는 지역주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음성을 건설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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